[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제일약품이 박준석 전무를 신규 중앙연구소 부소장으로 낙점하고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차세대 R&D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일약품은 박준석 전 대웅제약 신약Discovery 센터장을 신약중앙연구소 부소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전무는 제일약품 중앙연구소에서 전반적인 R&D를 총괄하며 신약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R&D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 전무는 전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의약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웅제약 신약Discovery 센터장 및 아이엔 테라퓨틱스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역임하며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허가까지의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성과지향적 R&D 리더로 알려졌다.
특히 제일약품은 박 전무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34호 신약)와 SGLT2 저해 당뇨치료제 엔블로(36호 신약)라는 두 개의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주도했으며 자가면역 신약 등 다수의 글로벌 기술수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강조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박준석 전무가 제일약품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R&D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인사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R&D 파이프라인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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