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한화에어로, 2.8조 노르웨이 장거리 정밀화력체계 수주
이우찬 기자
2026.01.30 08:34:18
1조원대 천무 수출 등 성과…대통령실 후방 지원 '팀코리아' 록히드마틴 따돌려
다연장 로켓포 '천무'의 모습.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한국이 노르웨이 육군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Long Range Precision Fire Systems)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수주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방산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낸 성과로 주목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노르웨이 육군이 추진하는 190억크로네(2조8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사업을 수주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현지시간 지난 29일 한화에어로를 LRPFS의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과된 예산안과 LRPFS 조달 계획에서 천무를 구입하는 것은 1조원대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부지와 부대 운용을 비롯해 노르웨이 군의 전력화, 인프라 구축, 교육 등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파악됐다.


방산업계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방산 육성 의지와 대통령실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한화의 우수한 기술력, K9 자주포 수출을 통해 쌓아온 신용이 더해져 수주가 성사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역대급 4.2조 증자 한화에어로…글로벌 방산 도약 한화에어로, 방산 해외 비중 53%…실적 변동성 커져 천무 앞세운 한화에어로, 유럽 확장 신호탄 外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노르웨이 측은 기존 NATO 체계 호환성 등을 이유로 록히드마틴의 하이마스(HIMARS), 독일-프랑스 합작기업 KNDS의 유로 풀스(EURO-PULS) 등을 놓고 저울질하며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0월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를 방문하면서부터다. 강 비서실장은 노르웨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 정부 차원의 협력 의지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무 체계가 단순한 무기 수출이 아니라 한국 정부가 정책·외교적으로 신뢰를 보증하는 전략적 협력 자산임을 강조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번 노르웨이 천무 수출은 정부의 외교력과 한화의 기술력이 결합된 팀 코리아의 완벽한 승리"라며 "K-방산이 정부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유럽을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