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2025 개막식에서 AI 시대 디스플레이 비전을 제시했다.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사업부장은 기조연설에서 "'AI의 발달로 디스플레이는 인간과 AI가 만나는 소통의 창이 됐다'며, '사용자의 의도와 감정을 맥락에 맞게 구현하고 이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OLED'라고 말했다. 그는 또 'OLED는 AI 확산과 함께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확장을 주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술 진화와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터페이스 진화, 표현 공간 확대, 지속가능한 진화를 디스플레이 발전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4세대 OLED 광학구조와 탠덤 OLED 기술, 슬라이더블·스트레처블 등 자유로운 폼팩터, 3D·AR·VR·투명 디스플레이 등을 차세대 기술로 제시하고 있다. 또 시야각 제어(SPM)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술, 전력 효율화와 친환경 활동을 강조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83인치 4세대 OLED TV 패널, 18인치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을 전시하고, OLED 및 차세대 기술 관련 논문 23건을 발표하며 기술 리더십을 부각할 계획이다.
◆웨이브,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OTT 독점 제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KBS 광복 8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의 라이브와 다시보기를 OTT 독점 제공한다.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웨이브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방송 종료 후에도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조용필이 1997년 '빅쇼' 이후 약 28년 만에 서는 KBS 단독 무대로 밴드 '위대한탄생'이 함께 출연한다. 웨이브는 20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웨이브 구독자라면 누구나 앱과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9월 3일 발표되는 당첨자 100명에게는 1인 2매의 티켓을 제공한다. 웨이브 관계자는 "티켓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뜨거운 감동은 물론 현장을 함께 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라이브와 VOD를 통해 전설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 KCP, 스텔란티스코리아 푸조 브랜드 결제서비스 제공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스텔란티스코리아 산하 푸조 브랜드의 공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NHN KCP의 결제 서비스는 푸조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등 위탁 판매 모델에 우선 도입되며 푸조의 '원 프라이스' 정책과 연계해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간편한 결제를 지원한다. 고객은 신용카드, 간편결제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계약금을 결제할 수 있고 잔금은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NHN KCP는 맞춤형 비대면 결제서비스인 '바이링크'를 이용한 신규 결제 서비스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며 이후 푸조 내 다른 차종으로도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협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텔란티스에 특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K-FAST 확산 지원 사업 주관기관 선정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추진하는 80억원 규모의 K-FAST 확산 지원 사업에서 K-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AI 더빙 특화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은 수퍼톤, 가우디오랩, 스트라, 포바이포 등 AI 기술 기업과 SBS, MBC, KBS 등 방송사와 함께 한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신과 함께 시즌2' 등 200시간 분량의 K-콘텐츠에 대한 AI 더빙을 추진한다. AI 더빙은 이스트소프트의 글로벌 AI SaaS 페르소닷에이아이를 통해 이뤄지며 발화자의 음색과 억양, 비언어적 표현까지 정교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높인다. AI 더빙이 완료된 콘텐츠는 드라마, 예능, 게임, 여행 등 장르별로 구축될 4개의 K-채널을 통해 미국, 영국, 스페인, 멕시코, 싱가포르 등에 론칭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고도화된 AI 더빙 기술로 해외 시청자들이 K-콘텐츠의 매력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K쉴더스·하나은행, 소상공인 1000곳 디지털 전환 지원
SK쉴더스가 하나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전국 소상공인 10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와 매장 운영 효율성,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디지털 인프라와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쉴더스는 AI CCTV 클린케어·에어 패키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위생관리 용품 서비스 캡스 스마트냉난방 QR오더 등 6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캡스 스마트냉난방은 AI·IoT 기술로 실내 온·습도를 자동 조절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하며 올해 6월까지 누적 설치 건수가 전년 대비 11.3% 증가했고 평균 약 10%의 전기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신청은 9월 2일까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하나더소호'나 하나은행·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부문장은 "보안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위드, 양자내성암호 핵심 기술 특허 등록
한컴그룹 지주사 한컴위드가 양자컴퓨터 공격을 방어하는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등록된 특허는 'PQC 기반 인증 블록을 이용한 공개키 관리 시스템' 기술로 양자컴퓨터로도 해독이 불가능한 PQC 알고리즘을 웹 인증 방식과 결합해 복잡한 PQC 기반 디지털 인증서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허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차세대 글로벌 표준으로 선정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한컴위드는 해당 기술을 통신 구간 암호화 제품 '한컴 엑스커넥트 v4.0'과 데이터 암호화 소프트웨어 '한컴 엑스디비 v5.0'에 탑재해 상용화를 완료했다. 향후 정부의 '범국가 PQC 전환 마스터플랜'에 맞춰 미국 표준뿐만 아니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미래 정보보호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10주년 맞아 AI 교육으로 개편
카카오임팩트와 푸른나무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사업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이 10주년을 맞아 AI 시대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모든 커리큘럼에 AI 윤리 교육을 반영해 학생들이 AI 오남용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과 참여형 학습을 통해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도록 했다. 2025년 2학기 '찾아가는 학교 교육'에 참여할 초등학교는 26일 오후 5시까지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전국 650개 학급 1만40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편된 커리큘럼이 적용된다. 또한 유치원생을 위한 누리과정을 시범 운영해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아동 1500명에게 놀이형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제공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전국 2493개교 1만2298개 학급 27만 명의 초등학생과 함께했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비아, 전 계열사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 획득
가비아가 20일 과천시로부터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는 케이아이엔엑스(KINX), 가비아CNS, 엑스게이트, 에스피소프트, 후이즈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과천시는 '1회용 컵 없는 과천'을 목표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가비아 그룹은 지난해 과천 신사옥 이전 이후 사내 다회용컵 시스템, 개인 텀블러 사용 장려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친환경 소셜벤처 트래쉬버스터즈와 협력해 도입한 다회용컵 순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과천 통합사옥 데이터센터는 AI 연산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효율적인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30% 절감하도록 설계됐다. 원종홍 가비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로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IT 기반 친환경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기업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SK그룹 CES 2025 전시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은 20일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IDEA,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올해 SK 전시관은 AI 데이터 센터를 형상화한 대형 구조물, LED 파사드와 높이 6m 기둥, 21개의 키네틱 LED로 구현한 '혁신의 문',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 등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그룹 전시관은 앞서 2년 연속 CES 주최 측 '놓치지 말아야 할 전시'에 선정됐으며, 미국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의 'CES 최우수 전시기업'에도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전시회에서 SK그룹의 AI 역량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KT, 참여형 마케팅 캠페인으로 고객 소통 강화
KT는 인터넷 가입자 1000만 달성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랙티브 캠페인 '천만의마불'과 '천만의사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천만의마불'은 부루마불 콘셉트의 온라인 게임 이벤트로 한 달간 16만명이 참여했고, 카카오톡 공유 59만건, 매장 방문 2만4000회 등 자발적 확산 효과를 거뒀다. 이어 열린 '천만의사연' 공모전에는 고객 사연 1만500여건이 응모됐으며, 우수작 3편이 개그맨 더빙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6일부터 공개 투표로 최종 최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와 참여자에게는 갤럭시Z폴드, 갤럭시 워치8,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은 "고객의 이야기와 참여가 곧 KT의 콘텐츠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쌍방향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게임스컴 2025서 신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신형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 삼성은 37형·40형 오디세이 G7 신모델을 출시하며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했다. 40형 모델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대 180Hz 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를 갖췄다. 오디세이 3D는 넷마블·시프트업과 협업해 '몬길: STAR DIVE', '스텔라 블레이드'의 3D 모드를 최초 시연했으며, 연내 50개 이상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블리자드, 펄어비스 부스에 설치된 오디세이 OLED G6·G8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붉은 사막' 등 인기 게임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정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게임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삼성은 2025년 1분기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점유율 18.9%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베트남 전장부품 법인, 최고 등급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LG전자는 베트남 하이퐁 전장부품 생산법인이 국제 인증기관 TUV라인란드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SMS는 기획부터 개발·생산·운영·사후관리까지 전 생애주기 전반의 보안 체계를 검증하는 제도로, LG전자는 레벨2 사전 역량을 인정받아 곧바로 레벨3 인증을 획득한 첫 사례가 됐다. 하이퐁 법인은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등 주요 고객사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LG VS본부 최대 거점으로, 보안 관리체계 구축과 실적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앞서 본사와 평택 공장에서 레벨3 인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멕시코·폴란드 등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석현 LG전자 VS본부장은 "SDV 시대 핵심 경쟁력인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전장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공기질 전문가와 손잡고 센서·필터 공동 개발
LG전자는 20일 한국실내환경학회와 함께 서울 중구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에서 실내 공기질 개선 솔루션 연구 심포지엄을 열고 공동 연구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미생물 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최신 연구 결과가 공유됐으며,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새로운 공기질 이슈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집진·탈취·제균 등 공기청정 핵심 기술의 성능 향상을 위한 센서·필터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 초에는 포름알데히드·암모니아 등 유해가스를 감지해 자동으로 공기청정을 수행하는 AI 센서를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았으며, MOF 소재를 활용해 기존 대비 탈취 성능을 40% 이상 높인 차세대 필터도 개발했다. 오세기 LG전자 ES연구소 부사장은 "다양한 공기 오염원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적용해 더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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