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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지난해 부패 징계·해고건수 늘어
이우찬 기자
2025.07.17 07:00:24
2021년 2건서 2024년 7건 임직원 수 대비 발생비율 상승
이 기사는 2025년 07월 16일 17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포스코퓨처엠의 부패 징계 해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리신고 접수 건수도 매해 증가하는 가운데 회사 측은 부패 관련 내부통제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패의 경우 뇌물 수수와 횡령, 배임 등 다양한 형태의 행위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비위 행위를 밝히지는 않고 포괄적으로만 공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패에 따른 징계·해고 건수는 7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4건보다 증가한 수치다. 임직원 수 대비 비율로 계산해도 부패 지수는 올라간 것으로 평가된다. 발생비율은 2023년 0.14%(임직원 2835명)에서 2024년 0.23%(3045명)로 상승했다. 회사의 부패로 인한 징계·해고 건은 2021년, 2022년 각각 2건, 3건을 기록한 데 이어 매해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지난해 부패로 인한 징계·해고 7건 가운데 실제 해고로 이어진 사례는 2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건은 해고가 아닌 징계 조치로 종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부패로 인한 징계·해고는 우선 임직원 수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로 알려졌다. 임직원 수는 2021년 2000여명에서 지난해 3000여명으로 급증했다.


내부통제시스템이 그만큼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신고 채널 접근성을 높였고 신고자 보호제도를 강화해왔다. 젊은 직원들이 다수 유입되면서 부패에 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한 점도 이 같은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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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신고 접수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22건으로 2021년 8건에서 크게 늘었다. 윤리신고에는 갑질, 인권존중 위반, 부정비리가 포함돼 있다. 22건 중 20건은 인사·행정조치가 완료됐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매월 사내망에 다양한 주제로 윤리경영 캠페인 콘텐츠를 게시하며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해당 콘텐츠에 신고페이지 링크를 직접 연결하며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기적인 교육으로 임직원 윤리 인식을 제고하고 있으며 사업장마다 윤리카운셀러를 임명해 윤리규범을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상담을 요청하거나 신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기본에 철저하고 원칙을 지키는 경영활동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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