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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1Q 영업익 88%↑…해외 판매 확대
이솜이 기자
2025.05.16 13:49:04
1Q 매출 3868억·영업익 217억…북미 MS 10% 돌파 '호재'
대동 중형급 트랙터 GX. (제공=대동)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대동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8% 급등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 판매가 확대된 점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동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868억원·영업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87.7%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실적은 해외 시장 판매망 확대 및 제품군 다변화 전략이 견인했다. 북미 법인은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분기 시장 점유율(M/S) 10.8%를 달성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2.1%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대동은 2분기에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북미 시장에서는 딜러망 확장과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최소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가져간다는 목표다. 유럽에서는 신규 딜러 영입과 함께 내달부터 중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공급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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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북미·유럽 수출 주요 제품에 텔레매틱스(TMS)를 장착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커넥트 기반 부품 및 서비스 강화에도 무게를 싣기로 했다. 신시장인 튀르키예와 우크라이나 시장 안정화 작업에 돌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불확실성, 북미 관세 리스크에도 당사는 효과적인 시장 대응으로 실적을 창출하고 있다"며 "올해 정밀농업과 자율작업 트랙터, 운반로봇 등을 국내 시장에 안착 시키고 해외 실증에도 착수해 미래 사업 기반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동 2025년 1분기 경영실적. (제공=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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