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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PE, '회생절차' 위니아 인수 나선다
이슬이 기자
2025.02.19 13:00:19
스토킹호스 우선협상자 선정…26일까지 LOI 접수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0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제공=딜사이트)

[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서울프라이빗에쿼티(이하 서울PE)가 법정관리(회생절차) 기업 위니아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는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와 스토킹호스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었다. 에스피이신성장바이아웃 펀드 1호는 서울PE가 운용 중인 펀드로 지난해 11월 결성했다. 거래구조는 인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회사의 회생채무를 변제하는 방식이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개경쟁입찰 과정에서 더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입찰자가 없을 경우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하는 방식이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출시한 곳으로 가정용 에어컨을 비롯한 생활가전을 생산한다. 위니아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연결기준 1조528억원, 428억원이며 실적 악화로 2022년 매출액 7820억원, 영업손실 735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액은 3531억원, 영업손실은 281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9월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524억원, 83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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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23년 10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후 공개경쟁입찰 매각을 추진했다. 당시 복수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개인 투자자들이 인수의향을 내비쳤지만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매각이 유찰됐다. 이후 위니아는 다시 공개매각에 나서지 않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직접 제안서를 전달하는 수의계약 형태로 매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매각주관사인 삼일PwC는 오는 26일까지 위니아 인수 의사가 있는 원매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LOI 접수를 마감한 뒤 3월 6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며 본입찰 기한은 3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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