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조달청과 1456억원 규모 포항영일만항 남방파제 공급계약

남광토건이 6일 조달청과 1456억원 규모 남방파제 축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남광토건은 해양수산부 수요로 경북 포항시 포항영일만항에 남방파제 2단계를 축조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9년 2월 4일까지 4년간이다. 계약금액은 1456억1571만원으로 지난 2023년 남광토건 매출액 대비 26.59% 상당이다.

더존비즈온, 지난해 매출 4023억원 전년비 13.5%↑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881억원, 781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1.7%, 98.7% 상승했다. 회사 측은 본업의 성장세가 실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클라우드 매출 비중의 상승과 생성AI를 활용한 외주용영비 등 비용 효율화 달성이 실적에 주요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 주당 200원 배당…주주가치 제고 배당정책 수립

현대로템이 6일 이사회를 통해 주당 20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18억원이다. 나아가 현대로템은 배당안정성 및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주주가치제고 방안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기본 원칙으로 배당가능 이익 범위 내에서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투자, 재무구조,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배당을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주당배당금을 매년 10~50% 상향하는 배당정책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동원수산, 지난해 영업익 55억원…흑자전환

동원수산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4억609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839억7044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6억1259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LG헬로비전, 작년 영업익 135억원…전년비 71.5%↓

LG헬로비전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1964억원으로 0.5%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7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23억원(전년비 4.5%↓)으로 집계됐고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지난해 방송∙통신 사업 침체 속에서도 홈 사업의 질적 성장에 주력해 지역 신사업 진출로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테스, 삼성전자와 108억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 계약

테스가 삼성전자와 108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1469억원)의 7.4%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오는 6얼 1일까지다. 

하이트진로, 489억원 규모 배당 확정

하이트진로가 6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700원, 종류주(제1, 2 우선주) 750원의 배당금을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489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4%, 종류주 4.7% 수준이다.

KT&G, 인도네시아법인에 3558억원 대여 결정

KT&G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PT Trisakti Purwosari Makmur)에 3558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여해준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8%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해당 자금을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3858억원, 당기순이익은 217억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