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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주주친화책 속도...환원율 2배 확대
구예림 기자
2025.01.06 16:49:35
총주주환원율 '20%→40%'…연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예정
코웨이 브랜드 체험 매장 전주 직영점 오픈 (제공=코웨이)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코웨이가 올해 주주환원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총주주환원율을 종전 대비 두 배 확대된 40%로 설정하고 연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전량 소각을 통해 총주주환원율을 기존 20%에서 40%로 두 배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총주주환원율은 순이익에서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형태로 돌려주는 비율을 뜻한다.


코웨이의 총주주환원율 40%는 현금배당 34%와 자사주 매입·소각 6%로 이뤄진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의 2.56%인 총 189만486주로 연내 소각될 예정이다. 주주환원율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아가 코웨이는 올해 안에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상세 계획은 1분기 중 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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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2020년 넷마블그룹에 편입된 이후 재무건전성과 사업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하며 이번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게 됐다. 코웨이는 넷마블그룹에 편입되기 전 잉여현금흐름을 초과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해 재무건전성이 크게 악화됐고 그 영향으로 핵심사업·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재원이 부족해 시장경쟁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웨이는 이를 회복하기 위해 핵심사업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강화했다. 특히 주주환원 수준을 약 20%까지 축소하는 등 자본배분정책에 애써왔다. 


반면 지속가능성장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마케팅, 고객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에 적극 나섰다. 이에 더해 글로벌시장 경쟁력 확보와 BEREX(비렉스)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도 6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의 주주환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 재무구조 건전성 유지 등을 적절하게 배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에서 주주친화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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