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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4조 조달로 재무건전성 강화
최유라 기자
2024-10-24 17:54:20
차입금 상환 목적…해외법인 LCLA·LCI 지분 활용
전남 여수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 (제공=롯데케미칼)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롯데케미칼이 해외 자회사의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1조40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미국 내 EG생산법인 LCLA(LOTTE Chemical Louisiana LLC) 유상증자 지분 40% 활용해 연내 66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련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쓸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LCI(PT Lotte Chemical Indonesia) 지분을 활용해 내년중으로 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한다. LCI는 에틸렌 100만톤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로, 내년 중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롯데케미칼의 해외 자회사인 LC USA의 LCLA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60%로 변동된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은 자산경량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하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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