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추진 소식에 한양증권 주가 1년 내 최고가 [조선일보]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한양증권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5% 오른 1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23% 넘게 뛴 1만7210원을 기록해 최근 1년 내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양증권은 이날 개장 전 "최대 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에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한양학원은 앞서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매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산하에 있는 한양산업개발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양대학교 의료원 역시 전공의 파업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한양증권 매각까지 추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19일 하반기 사장단 회의…그룹 전략 논의 [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신동빈 회장이 주재하는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연다. 롯데그룹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차례 VCM을 열고 그룹이 나아갈 방향과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하반기 VCM에서는 상반기 경영 성과를 돌아보는 발표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사업군별 총괄대표,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며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자리한다. 신 전무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래성장실장 자격으로 VCM에 배석하고 있다. 그동안 신 전무는 VCM에서 별도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그동안 그룹의 신성장동력 부문을 중심으로 경영 보폭을 넓혀온 만큼 중장기 전략 등에 관한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 전무는 경영 승계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공정위, HD현대-STX 중공업 결합 '조건부 승인' [서울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HD현대그룹 소속 HD한국조선해양과 STX중공업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으로 선박 엔진시장에서 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공정위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발표했다. 공정위 측은 한국조선해양이 STX중공업의 주식 35.0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과정에서 국내 선박용 엔진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를 해소하는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시정조치에는 3년간 선박용 엔진 부품의 공급거절금지, 최소물량보장, 가격인상제한, 납기지연금지 등이 포함됐다. 이번 기업결합 심사에서는 엔진 부품과 선박용 엔진 간 수직결합, 엔진 부품 간 수평결합 등 여러 결합유형에서 경쟁 제한성이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삼성 OS' 타이젠의 부활…애플·구글 천하에 도전장 [한국경제]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이 독일의 프리미엄 TV 브랜드 로에베의 스텔라(Stellar)에 적용된다. 글로벌 TV 브랜드에 타이젠이 도입된 건 2022년 호주의 템포를 시작으로 튀르키예의 아트마차, 중국의 HKC 등에 이어 이번이 16번째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이젠이 적용된 스텔라 TV는 삼성 TV 플러스, 게이밍 허브, 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1923년 설립된 로에베는 프리미엄 TV와 오디오를 제작하는 홈 시네마 브랜드다. 이번 제휴는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삼성만의 사물인터넷(IoT) 세계를 구현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TV, 가전 로봇, 자동차 등 차세대 AI 분야에선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에 맞서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라이트스케일 지분 매각 추진 [조선일보]
위메이드가 자회사 라이트스케일의 지분을 매각하고 대주주 자리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라이트스케일은 한국 소재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사다. 가상자산업계에선 이번 지분 매각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축소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최근 종속회사 라이트스케일 지분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라이트스케일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사로 한국 소재 법인이다. 지난해 9월 크로마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메인넷을 출시했다. 블록체인 메인넷이란 가상자산과 디앱(dApp·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를 뜻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싱가포르 법인이 보유한 라이트스케일 홀딩스의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라이트스케일의 대주주 자리를 내려놓되 라이트스케일의 전체 지분을 처분하지는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메이드 보유 지분 인수자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제품 잇단 출시…동맹 넓히는 신세계·CJ [매일경제]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달 5일 그룹 간 포괄적 업무협력(MOU)을 맺은 가운데 양 사가 공동 기획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동맹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오는 18일에는 고기국수, 육개장칼국수 등 국물요리 2종, 8월에는 햇반 강화섬쌀밥 등을 출시할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부터는 이마트의 고객 데이터와 CJ제일제당의 상품 기획과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면서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CJ는 동맹 체결 후 첫 공동 기획 상품으로 제주식 고기국수와 육개장칼국수 등 국물요리 키트 2종을 오는 18일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고기국수는 진한 돼지뼈 육수, 육개장칼국수는 소고기 육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다음달에는 '햇반 강화섬쌀밥'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고품질의 강화섬쌀에 보리 달인 물을 넣어 구수한 맛과 향을 담은 것이 기존 햇반과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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