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해운대 프리미엄 휴양시설인 클럽디 오아시스(CLUBD OASIS)가 장기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인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부산 관광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클럽디 오아시스를 운영하는 ㈜이도(YIDO)는 해운대 클럽디 오아시스 6층에서 미스터멘션과 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지자체 및 관광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을 공동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클럽디 오아시스의 온천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협력해 부산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오픈한 클럽디 오아시스는 총 3만308㎡(9209평) 규모로 동시에 최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5가지 테마의 찜질방과 파동석으로 만들어 안티에이징을 돕는 면역공방 및캐빈 사우나가 있다. Cl(염소), Ca(칼슘), Mg(마그네슘), SO4(황산염) 등 다량 함유된 온천수를 사용한 청수당 노천탕과 야외 족욕탕, 수영장도 갖췄다. 해운대 엘시티 지상 3층에서 6층에 위치해 있다.
미스터멘션은 부산에서 시작한 중장기 전문 숙박 플랫폼이다. 자체적인 플랫폼 운용과 더불어 부산 워케이션(일+휴가 동시 가능 근무제)과 남해 생활관광, 제주 한달살이 등 서비스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이사는 "앞으로 부산에 체류형 생활인구를 더 늘릴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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