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새 모델 윤성빈과 함께한 TV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26일 공개한 핵심 카피인 '어나더 라벨(ANOTHER LABEL)'을 내세운 게 특징이다.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제품력, 액티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는 게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윤성빈은 광고 영상에서 해외 도심과 해변 곳곳에서 젝시믹스와 함께 애슬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과 마주한다. 동시에 그들의 자신감과 열정, 당당함에 가득 찬 모습들을 소개했다. 운동과 일상을 즐기고,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소통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노출하며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18일 새 뮤즈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기용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화보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시장 입지 강화를 예고했다. 콘텐츠 공개 후 일주일(18~24일) 동안 자사몰 판매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평소보다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전주 대비 구매건수는 35%, 신규 가입자수는 26% 증가했다.

젝시믹스는 그동안 액티브웨어 뿐만 아니라 스윔웨어, 골프, 키즈 등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데 힘써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올해는 애슬레저라인에 집중함과 동시에 최근 성장 추이가 뚜렷해지고 있는 맨즈(남성) 카테고리를 중점적으로 확대해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뛰어난 피지컬과 성공적인 커리어로 국내외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성빈과의 협업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와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해외 시장 안착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국가별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맞춘 차원이 다른 제품과 고객만족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