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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그룹, 시멘트·레미콘이 1Q 견인
최보람 기자
2023.05.15 16:59:20
연결 영업익 392억…전년비 3.8%↑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아세아그룹이 올 들어 원료수급 타이트 및 제조경비 부담에도 예년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작년까지 부진을 면치 못한 시멘트부문이 반등한 덕분이다.


15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아세아그룹 지주사 ㈜아세아의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은 49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 늘어난 392억원, 순이익은 8.1% 증가한 25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아세아는 그룹의 핵심계열사인 아세아시멘트와 아세아제지의 모회사다.


올 1분기 실적은 시멘트사업이 이끌었다. 이 기간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등이 포함된 시멘트사업부의 매출은 2705억원으로 전년대비 33.8% 늘었고 영업이익은 314.6% 급증한 134억원을 기록했다. 원료인 석회석값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작년 말 단행한 시멘트값 인상으로 아세아시멘트와 손자회사인 한라시멘트의 수익성이 향상된 결과였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작년 11월 가격을 인상한 이후 시멘트계열사의 실적이 일부 개선됐다"며 "이와 함께 최근 아세아레미콘, 삼성레미콘 등 레미콘사들의 가격조정도 실적 증대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기간 그룹을 견인한 제지사업부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아세아제지 및 경산제지 등이 포함된 제지부문의 올 1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2239억원,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10.7%, 영업이익은 30.7% 각각 줄었다. 경기침체 등으로 수요가 일부 줄어든 데다 전력·연료비가 50억원 이상 늘어난 여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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