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DL 그린 챌린지'로 ESG 선도
'베스트 그린 챌린저'와 '그린 현장' 선정 후 포상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DL건설이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건설은 이달 제1회 'DL 그린 챌린지(Green Challenge)'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DL 그린 챌린지는 지난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된다. 매월 현장이나 본사에서 추천한 인원을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가장 많은 현장 2곳은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해 평가에 반영한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저감 △에너지·용수 절감 및 생태계 보존 △현장 환경 점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DL건설 전국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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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올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1회차 캠페인을 통해 20명의 베스트 그린 챌린저를 선정했으며 2개의 현장을 그린 현장으로 인증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베스트 그린 챌린저 선정 후 94%가 환경 관리에 관심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하는 등 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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