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용인 플랫폼시티와 GTX-A 용인역과 인접한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4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판교테크노밸리 4배 규모의 첨단자족도시(82만여평)로 반도체, 의료 등의 첨단산업과 GTX-A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분당선 구성역,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MICE, 주거가 모인 복합신도시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신규아파트다. 2021년 2월 착공해 골조공사를 완료한 2023년 3월 이후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다. 입주시점은 2024년 4월 이후이다. GTX-A 용인역이 입주시점과 맞물려 개통(2024년 상반기)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355-3번지(구 서울우유부지)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4만4180㎡ 부지에 연면적 15만9767㎡, 지하 3층~지상 32층의 공동주택 999세대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59타입 129세대, 74타입 152세대, 84타입 718세대로 구성됐다.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 및 세대 간섭이 적은 단지 배치로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초대형 프리미엄 부대시설(약 5000㎡)도 조성한다. 스포츠존, 컬쳐아카데미존, 펜션형 게스트하우스로 나뉜다. 스포츠존에는 25m 4레인의 호텔식 실내수영장이 있다. 

수영장과 연결되는 호텔식 사우나, 전 타석 스크린을 갖춘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휘트니스, GX룸, 탁구장, 당구장 등을 조성한다. 가족친화형 커뮤니티 시설 컬쳐아카데미존에는 100평 규모의 복층형 북카페를 중심으로, 키즈카페, 독서실과 그룹스터디룸, 멀티미디어룸 등이 있다. 아울러 연회장, 개인 유튜브 방송촬영이 가능한 멀티미더어룸 등을 조성한다. 게스트하우스는 전용면적 56㎡의 4개실로 구성돼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위치한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전매가 6개월로 줄게 됐고 취득세는 2주택자 8%에서 1~3%로 대폭 줄었다. 청약제도에서도 1주택 청약당첨자의 기존주택 처분조건이 폐지되고 청약 재당첨 제한기간이 없다. 

특히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계약금 외 추가비용이 없는 혜택까지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발코니 확장, 전세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주택전시관은 오는 21일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