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이 개발한 NFT 플랫폼 '도시(DOSI') 기반 NFT 아바타 프로젝트 비어갱(BeerGang)이 1차 세일을 완판했다고 7일 밝혔다. 

비어갱은 3D 아바타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발행한 첫 NFT 아바타 프로젝트다. 맥주를 모티브로 한 갱스터 특유의 이미지를 아바타에 녹인 풀바디(Full-body) 3D NFT 아바타를 구현했다.

1차 세일에서는 총 3333개가 판매됐다. 굳갱랩스는 이번 완판 후 일반 이용자의 3D NFT 아바타로 타인과 대화 및 방송이 가능한 '갱하우스'(GangHouse)를 출시할 예정이다.

안두경 굳갱랩스 대표는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자기 감정을 자연스럽게 아바타로 표현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굳갱랩스는 지난달 네이버D2SF(D2 Startup Factory)로부터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네이버 제트와의 아바타 기술 개발 등을 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