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프리마, 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3.10%↑
[배요한 기자] 슈프리마가 중동, 아프리카 지역 수출 본격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으로 상승 중이다.
슈프리마는 12일 현재 오전 9시 9분 전날 대비 3.10% 오른 2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KTB 투자증권 최종경 연구원은 “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8억원과 2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3.2%, 3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49.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 상반기 ID 솔루션 부문 매출 비중은 38.6% 기록했다”며 “국내에서는 경찰청과 공항의 지문 및 전자여권 관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유권자 등록사업과 전자주민증 등록 사업을 위한 라이브스캐너(RealScan-G series) 수출이 확대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프리카, 인도, 러시아 등의 등록사업 완료 후에는 시장 규모가 더 큰 인증사업 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동사의 바이오 인식시스템은 에스원에 출입보안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초과근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국내외 RF카드 시장을 대체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바이오 인식솔루션에 대해 “도어락, 전자 금고 등의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터넷과 모바일의 신용 결제 확대로 얼굴, 동작, 서명, 음성인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식솔루션이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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