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대표 보험주, 호실적 날개 달고 훈풍 外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0일 18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밸류업 대표 보험주, 호실적 날개 달고 훈풍 [파이낸셜뉴스]

보험주가 1·4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인 데다 이익 증가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몰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보험 지수는 9.86% 올랐다. 전체 KRX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해당 지수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보험사로 구성됐다.


K-푸드 효과 어땠나…식품사 1분기 성적표 살펴보니 [머니투데이]

주요 식품사들이 올해 1분기 대부분 증권가 컨센서스를 웃도는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에선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집밥, 가공식품 수요가 늘었고 해외에선 K-푸드 훈풍에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3조원이 넘는 '3조 클럽' 식품사 9개 중 롯데웰푸드와 SPC삼립을 제외한 7개 사의 매출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 10만원 더 써야 한대"…높아진 카드사용 실적 허들에 '비명' [매일경제]

주부 A씨는 최근 발급한 신용카드의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 조건을 확인하던 중 전월 사용 실적이 30만원이 아닌 40만원 이상인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통상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각종 할인 혜택이 가능했던 과거 기억 때문에 이번에 발급한 카드도 같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A씨는 이미 카드로 30만원을 썼던 터라 할인 혜택을 놓치기 아쉬워 10만원을 더 채워 쓸 계획이다. 일련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카드사들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줄고 자금조달 비용 또한 상승하면서 각종 할인이나 적립 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 실적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있다.


아시아나 화물 새 주인 누가 될까…이달 중 우협 선정 [이데일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합병 선결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이 에어프레미아·이스타항공·에어인천의 3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달 내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 될지 결론 날 전망이다. 당초 우선협상자는 이달 초 2곳으로 선정한 이후 추가 실사를 거쳐 최종 1곳을 추릴 계획이었으나 예정보다 일정이 길어지면서 곧장 1곳을 선정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대통령 사망'에 들썩이는 시장…금·구리값 역대 최고 [한국경제]

금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이란 대통령이 사망하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다. 구리 가격도 불이 붙었다. 공급 차질 전망이 나오면서다. 20일 오전 블룸버그 통신은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2440.59달러로 1.1% 상승하며 지난달 세운 장중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KRX 금시장에서도 금 1kg 가격은 전일 대비 2.46% 올랐다.


'11번가·SSG닷컴' 다음은 컬리?… C커머스 후폭풍 '이커머스· FI' 풋옵션 갈등 어디까지 [블로터]

신세계그룹과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FI)가 풋옵션(매수청구권)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 이커머스 기업과 투자자 간 갈등이 이제 시작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 타자로는 '컬리'가 거론되고 있다.


정유사 '횡재세' 논의에 속앓이…"산업 형평성 위배" [이데일리]

정치권에서 지난해 한 차례 논란이 됐던 횡재세(초과이윤세)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면서 정유사를 중심으로 산업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거야(巨野)는 고유가 시대 국민 부담을 낮추려는 방안이란 논리를 펴고 있으나 일시적 호황기에 일부 업종에만 매기는 횡재세에 대한 타 산업과의 형평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정 기업들에 대한 이중과세로 위헌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감원, 오늘부터 농협금융 정기검사…갑툭튀 CEO 사라지나 [머니투데이]

금융감독원이 6주간의 농협금융지주·농협은행 정기검사를 시작했다. 농협중앙회(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특히 농협 내부 인사이동 시스템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통한 중앙회의 영향력 행사 구조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금감원은 20일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은 2022년 5월 정기검사를 받아 올해 주기가 도래했다. 검사 기간은 6주이나 필요에 따라 1~2주 연장도 가능하다.


위기 몰린 롯데케미칼…임원 감축 칼바람 [이데일리]

글로벌 석유화학업계 불황으로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최근 임원 숫자 줄이기에 나섰다. 중국에 밀려 경쟁력이 떨어진 범용제품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작업과 맞물려 인력 조정에도 나서는 것이다. 20일 롯데케미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후 퇴임한 임원만 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 서린상사 경영권 확보 '청신호'… 임시주총 허가돼 [머니에스]

고려아연과 영풍의 갈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양사 동업 상징인 서린상사의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주총을 통해 고려아연이 서린상사 경영권을 획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고려아연이 신청한 서린상사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이날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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