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범용 D램도 키운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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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1위' 성 안차는 SK하이닉스, 범용 D램도 키운다[서울경제]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경영진은 새로운 부지에 신규 메모리 라인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용인 클러스터 등의 가동이 규제 등의 여파로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추가 투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반도체 업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최근 발표한 M15X 외에 또 다른 설비투자를 구축하기 위해 반도체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에도 신규 기지를 건립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 말했다.


은행·보험 '공동대출'로 PF사업장 인수[서울경제]

시중은행과 보험사가 함께 자금을 출연해 일시적으로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브리지론 단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투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을 통해 PF 사업장에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자금을 투입하는 안을 살펴보고 있다. 신디케이트론은 여러 금융사가 참여하는 일종의 공동대출로, 이를 재원으로 다수 사업장에 자금을 투입한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단지'도 내달 윤곽…신도시별 물량 공개[연합뉴스]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선도지구와 함께 이주단지의 윤곽도 다음 달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신도시별로 이주단지를 얼마나 조성할지 물량을 밝히면서 일부 이주단지의 경우 구체적 입지까지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다음 달 중순께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별 선도지구 선정 규모와 선정 기준을 공개한다. 1기 신도시별로 총주택(주택재고) 수의 5∼10%를 선도지구로 지정하기로 한 만큼 총 2만∼3만가구 지정이 예상된다.


산업재해 비용 하도급업체에 전가…공정위, 대한조선 제재[연합뉴스]

공정위는 대한조선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천600만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2018년 7월부터 2021년 5월까지 56개 수급사업자에게 선박 제조 관련 수정·추가 공사를 위탁하면서 원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산업재해 관련 비용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넘기는 특약을 설정했다. 또한 이 기간 총 6천700건의 거래에서 하도급대금 등이 기재된 서면을 지연 발급하거나 미발급했다.


이노스페이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연합뉴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을 위한 연구 개발,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전기차 보조금 개편 후 시장반응, 과거보다 느려졌다[연합뉴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자동차 등록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이례적인 '꺾인 곡선'을 그렸다. 지난 2월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월(2천514대) 대비 55대 줄어든 1천989대였다. 2월 6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발표가 이뤄졌음에도 전기차 판매는 전월보다 되레 감소한 것이다. 1∼2월 누적된 전기차 수요는 3월에 이르러 폭발해 신규등록 대수 2만1천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956% 폭증한 수준이다.


머스크, 베이징 깜짝 방문…中리창 만나 완전자율주행 승인 요청[한국경제]

29일 관영 중국CCTV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오후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리 총리와 면담했다. 리 총리는 머스크 CEO와 만나 테슬라의 중국 내 발전이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머스크 CEO는 리 총리에게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에서 가장 성과 좋은 공장"이라며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양파인가? 끝도 없이 터진다"…개미들 '비명'[한국경제]

하이브와 자회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하이브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잇따른 논란에 주주들은 우려의 반응을 보인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논란에 하이브 시가총액이 1조원 넘게 증발한 상황에서 주주들은 불안함을 보인다. 하이브 투자자들이 모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누가 이기던 주주들은 개박살", "하이브는 양파인가? 끝도 없이 이슈만 터진다", "계속 부정적인 이슈로만 언급이 된다"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미-중 보복·맞보복 격화땐…"한국 '이 업종' 타격 가장 우려"[매일경제]

28일 재계 관계자들은 보복 관세를 공식화한 중국의 관세법 개정이 일부 산업에서 일시적 호재로 작용할 수 있지만, 국가 전체로는 악영향이 걱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강대국 간 무역전쟁으로 세계교역이 줄면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기준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 에쓰오일,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해외 매출 의존도는 68.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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