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대한항공이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사와 '자율형 무인기(AAV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o-Founder and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두릴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로 인공지능(AI), 무인기 개발,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돼 방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 중이다.
◆ 롯데렌탈, 부천 중고차 매매센터 신규 오픈

롯데렌탈이 중고차 소매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이어 경기도 부천시에 신규 매매센터를 오픈했다. 롯데렌탈 부천 매매센터는 수도권 대표 중고차 단지인 국민차매매단지 부천점에 신설됐다. 경인고속도로 부천나들목(IC)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계양나들목 인근에 있어 방문이 편리하다.
부천 매매센터는 최대 400대의 차량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편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를 갖췄다. 차량 상태 및 사고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3~5일 내 상품화가 가능한 진행 시스템으로 빠른 출고를 지원한다.
특히 롯데렌탈 중고차 소매 사업은 렌터카 계약 종료 물량을 매물로 공급한다는 특징을 가진다. 롯데렌탈이 직접 신차를 구매하고 이후 3개월마다 차량 정비 전문가가 관리한 중고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믿고 탈 수 있다. 주력 판매 차량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출고 3~4년 이하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인기 차종으로 구성돼 있다.
◆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4월1일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화, 목, 일) 신규 운항한다. 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구 앞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승객들이 여행의 시작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프라하를 상징하는 마그넷 굿즈를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6일까지 왕복 항공편 기내에서 체코 대표 맥주를 제공하여 승객들이 프라하의 감성을 느끼고, 여행에 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제주항공, 운항·기체·객실·관리 부문 정비사 신입·경력 채용

제주항공이 운항 안정성 강화를 위해 운항정비, 기체정비, 객실정비, 정비관리 부문에서 신입·경력 정비사를 공개 채용한다. 오는 8월 졸업예정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4월13일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년 이내 취득한 일정기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도 제출해야 하며, 운항정비사는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역량 검사를 진행하고, 두 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입사 예정이며, 신규 입사자 교육 및 정비 직무 교육을 거쳐 항공기 정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이번 채용을 통해 숙련 정비사를 확보하는 한편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정비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운항 정비 부문과 훈련 업무를 담당할 경력 정비사는 상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 티웨이항공, 인천~우즈벡 타슈켄트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내달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인천~타슈켄트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9시30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복귀편은 타슈켄트 국제공항에서 주 4회(월·수·금·일) 현지 시각 오후 11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다음날 오전 9시25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7시간30분이 소요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인천~타슈켄트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 간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타슈켄트 신규 취항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5월23일부터 10월24일까지다.
예컨대 선착순 한정 초특가 프로모션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 기준 인천~타슈켄트 노선 26만2900원부터 진행된다. 초특가 프로모션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우즈베키스탄'을 입력하면 최대 1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모두투어, 파크골프·어싱 테마상품 출시

모두투어가 제주도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파크골프'와 '어싱' 테마 신상품 기획전 출시했다.
대표 상품 '제주 힐링 파크골프 3일'은 노팁, 노옵션 상품으로 16명 이상 예약 시 단독 행사가 가능해 파크골프 동호회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화천 파크골프장 36홀 ▲렛츠런파크 골프장 36홀 총 72홀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4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를 높였다.
어싱(Earthing)은 맨발로 자연과 접촉하며 걷는 활동으로,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 '지구와 만나다, 제주 어싱투어 3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 상품으로, 여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4명 이상 예약 시 단독 행사 진행이 가능해 더욱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노랑풍선, '옐로LIVE'서 괌 에어텔 상품 판매

노랑풍선이 2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자사 쇼핑라이브 방송인 '옐로LIVE'를 통해 괌 에어텔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옐로LIVE'를 통해 선보이는 괌 에어텔 상품은 최저가 39만9000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대다. 인천뿐 아니라 부산 출발 선택이 가능하며, 5월 가정의 달 연휴 기간과 여름휴가, 추석 연휴 등 성수기 기간 출발 좌석도 넉넉하게 확보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에는 전 일정 4성급 숙소인 '리조나레 괌' 리조트에서의 프리미어 객실 숙박과 조식이 포함돼 있다. 숙소 내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키즈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가 가능하며, 유아용 비치놀이 세트와 구명조끼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화 된 구성을 지니고 있다. 또 괌 프리미엄 아울렛 무료 셔틀버스가 별도의 예약 없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제공돼 쇼핑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 참좋은여행, 韓 방문 중국인 대상 비자 신청·교부 대행사 선정

참좋은여행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의 비자 신청 및 교부 업무를 대행하는 운영업체로 선정됐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비자 관련 업무 대행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칭다오 비자신청센터 운영자로 선정됐으며,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설된 칭다오 비자신청센터는 대한민국 칭다오 총영사관에 인접해있으며, 총 300평(1054㎡)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는 민원대기실, 접수창구, VIP 접견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근무 인력은 35명이고, 주요 업무는 비자 신청 접수와 교부, 수수료 수납, 민원 상담 및 정보 제공이다.
참좋은여행은 칭다오 비자신청센터를 단순한 비자 신청 및 교부를 위한 공간을 넘어 한중 민간 교류의 중요한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를 통해 중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경험하는 첫 관문에서부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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