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올해도 지속 ‘매수’ [하나대투證]
[신송희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제시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해 당사 특수강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내수시장 점유율(64.6%)을 유지하면서 수출 확대를 통해 전년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 자동차 3사와의 제품 테스트 완료 이후 고가제품의 수출을 늘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보론강 수출증치세 환급제도 폐지로 수입재대응 축소가 기대되기 때문에 올해 특수강 스프레드는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대형단조부문의 적자축소 및 실현가능성이 높은 전기요금 인하를 감안하면 당사 영업이익률은 2014년 8.0%에서 올해 8.5%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PBR 0.6배(ROE 8.9%)로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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