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홀딩스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케이프 메티스톤 1호 PEF와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코아시아홀딩스는 최대주주 이희준 대표가 케이프 메티스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케이프 메티스톤 1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대금은 572억원이며, 양수인은 이희준 대표의 보유 주식 662만4608주를 매수하고 추가로 주요주주인 이스트브릿지 아시안 미드마켓 오퍼튜니티 펀드(EastBridge Asian Mid-market Opportunity Fund)의 주식 194만2466주를 받을 예정이다.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케이프 메티스톤 1호의 총 주식수는 907만562주로 지분율은 46.24%에 달할 전망이다.


이희준 대표는 “경영권 안정을 위해 보유 중인 코아시아홀딩스 지분 전량을 사모투자회사에 출자하고 최다출자자 및 후순위 권리를 취득했다”며 “최대주주로서 코아시아홀딩스에 대해 책임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경예정 최대주주인 케이프 메티스톤 1호의 최다출자자로 참여해 실질적 최대주주는 유지될 전망”이라며 “향후 코아시아홀딩스, 종속회사와의 합병 등 사업구조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코아시아홀딩스는 오는 2월 11일 정관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의 안건으로 오는 2월11일에 임시주주총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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