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시대 첫째 수혜주 [KDB대우證]

[신송희 기자] KDB대우증권은 윈스에 대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시대 첫째 수혜주로 인터넷 트래픽이 증가하는 등 솔루션 매출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연구원은 윈스의 올해 수출 모멘텀이 재가동될 것에 주목했다. 그는 일본 이동통신사의 품질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전년대비 70% 증가한 60억원 내외의 수출을 추가 기록해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발주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돼 동남아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정보기술 예산 5% 이상을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국내 기업은 2.7% 수준으로 영국과 미국에 비해 크게 미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는 사이버보안 시장을 2017년까지 현재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서 연구원은 “클라우드 법안 통과와 사물인터넷 시대의 개화 등 현안에 맞물린 보안 투자는 현재 국내 공공기관 및 각 기업이 직면한 과제로, 향후 보안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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