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 이익 회수기 진입[하나대투證]

[노거창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에머슨퍼시픽에 대해 이익 회수기에 진입했다며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총 분양수익 1651억원 중 등기제로 구성된 1100억원이 동사의 분양수익으로 유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분양률은 80%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며, 공사진행률에 따라 매출로 반영될 것이고, 서울 프로젝트 올해 예상 매출액은 62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0.3%를 차지하여 전사 실적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올해 4~5월 힐튼부산호텔&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의 본격적인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견조한 분양성과에 따라 내년 전사 외형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1243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각각 166.6%, 170.3% 늘어날 것이며, 내년까지 이익 상향 사이클을 지속할 것"이리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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