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캐피탈, 신탁업 진출한다
200억 출자, 본인가 후 100억 추가 투자 계획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이하 큐캐피탈)가 부동산신탁사 설립에 나선다.



큐캐피탈은 큐로자산신탁(가칭) 설립에 200억원을 출자해 지분 80%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다만 신탁사는 금융위원회의 인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지 못하면 출자 결정을 철회할 수도 있다. 인가 절차는 금융감독원 외부평가심의위원회 심사, 예비인가, 본인가 등이 있다.


본인가 승인이 이뤄지면 인가일로부터 2년 이후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해당 업무의 원할한 수행을 위해 큐캐피탈이나 계열사가 추가로 1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큐캐피탈은 출자 목적에 대해 “큐로자산신탁과의 사업 연계 등 시너지를 통한 회사 이익 극대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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