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중화권 시장을 선도할 기획사..'매수'[LIG證]

[박지원 기자] LIG투자증권은 26일 에스엠에 대해 일본에 이어 중화권 시장을 선도할 국내 1위 기획사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2분기가 연간 실적 저점이 확실하다며 세월호 대참사에 따른 아티스트 활동 중단, EXO 활동 지연, 일본 실적 인식 부재 등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발표 후 하반기 개선되는 요인들에 주목해야 한다"며 "완만한 일본 시장 성장과 아티스트 활동 재개 및 컴백으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화권 시장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개런티 인식으로 탑라인 성장만 확인하는 시기였다"며 내년부터 로열티 형식을 목표로 본격적인 머니타이징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오는 12월 오픈하는 코엑스 아티움 SMTOWN LAND가 향후 아티스트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큰 실적 변동성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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