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기아,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 공개 外

◆현대차·기아, 카메라 센서 클리닝 기술 '로테이터캠' 공개


(제공=현대차·기아)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카메라를 보호하는 커버 글라스의 회전과 소형 와이퍼를 결합해 외부오염을 제거하는 '로테이터캠'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현대차·기아가 개발 중인 다양한 센서 클리닝 기술 중 하나로, 먼지와 진흙은 물론 물방울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이미지 분석 AI가 오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워셔액 공급장치가 작동되고 커버 글라스를 회전시킨다. 회전에 의해 오염 물질은 소형 와이퍼에 걸러지게 되고 다시 선명한 영상 전송이 가능해진다. 레인 센서를 통해 우천 상황을 감지하면 워셔액 분사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물방울이 번지는 현상도 최소화한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센싱 고도화 기술을 뒷받침함으로써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인니 전기차 점유율 57% 육박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올 들어 7월까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EV) 3913대를 판매해 시장 점유율 56.5%를 달성했다. 판매 호조세는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판매 체계를 바탕으로 이뤄내고 있다. 해당 신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완성차 브랜드 중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한 최초의 EV 전용 모델이다. 회사는 EV 핵심 소재인 니켈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아세안 EV 허브로 도약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에서 전동화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은 인도네시아 내 자동차 판매 순위를 2021년 13위에서 2022년 8위로, 올 들어서는 7월까지 6위로 계속해 끌어올렸다. 아직까진 일본 업체들과 격차가 있지만, 일본차가 50년 이상 인도네시아에 먼저 진출해 견고하게 다져온 독점 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타이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서 최대 47% 할인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달 7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타이어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한국타이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한국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 등 4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이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의 국내 출시를 기념한 라이브 커머스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동일 규격 4개 구매 시 최대 3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본선 진행


(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 본선 평가를 진행했다. 해당 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한 채용연계형 공모전으로,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주간 실무과제를 수행했다. 한편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 및 CJ대한통운의 물류현장 전문가들이 객관적 평가를 거쳐 최종 6팀의 수상자를 결정, 총 4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면제 특전도 부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CJ대한통운 종로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항공, 바이오항공유 실증 운항 기념식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GS칼텍스와 함께 바이오항공유(이하 SAF) 실증 운항기념식을 가졌다. 바이오항공유(SAF) 실증 운항은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됐다. 대한항공과 GS칼텍스는 지난 6월 29일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화물기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의 실증 운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안전성 및 에너지 소비효율 등 성능 테스트가 이뤄지며, 정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바이오항공유는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 네스테(NESTE)로부터 공급받아 급유한다.


◆쏘카 "카셰어링 고객 7명 중 1명, 숙박도 같이 이용" 


(제공=쏘카)

쏘카가 정차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들의 숙박 시설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간 쏘카 회원 중 약 15%가 제주, 강원 지역 등에서 카셰어링과 숙박시설을 동시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발지 기준으로 숙박 예약 비중이 높은 지역은 제주(44%)와 강원(25%)였는데, KTX와 비행기, 고속버스 등의 교통수단으로 최초 이동 후 인근 쏘카존을 통해 카셰어링을 이용해 숙박시설로 이동한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앞서 쏘카는 고객들의 여행 패턴을 고려해 올 5월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를 정식 출시했다.


◆르노코리아, 2024년형 QM6 LPG 모델 최대 390만원 할인


(제공=르노삼성)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기존 2024년형 QM6 LPG 모델에 최대 39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로 밸류업(Value up) QM6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한 데 더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모델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계한 차량 내 주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의 가맹점 확대로 고객 편의를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한편 9월 판매 조건에 따라 1회 재구매 기준 SM6 TCe 300은 최대 340만원,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19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내달 군산~제주 국내선 취항


(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내달 1일 군산~제주 노선 취항을 확정했다. ▲김포~제주 ▲청주~제주에 이은 세 번째 국내선이다. 회사는 10월 1일부터 군산과 제주를 하루 2회 왕복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되는데,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달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고 20일 인천-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과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앞두고 있다.


◆롯데오토리스, 신입사원 일반전형 채용


(제공=롯데오토리스)

롯데오토리스가 올해 신입사원(일반전형)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마케팅·상품기획 ▲리스영업이다. 신입사원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1시까지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두 자릿수가 될 예정이다. 한편 지원 요건은 오는 11월 중 입사가 가능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와 24년 2월 졸업예정자다. TOEIC, TOEFL, TOEIC SPEAKING, OPIC 어학(영어) 자격 보유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한다.


◆하나투어 제우스월드, 럭셔리 패키지 여행 출시

(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럭셔리 패키지 그룹 여행인 '울트라 럭스' 상품을 출시했다. 울트라 럭스는 오더메이드로 개별 맞춤 여행을 제공하던 기존 제우스 상품과 달리 패키지 형태의 그룹 여행으로 진행된다. 평소 단독으로 여행하기 부담됐던 일정이나 지역을 정통 패키지 형태로 소화하고, 제우스 베스트 가이드와 스페셜리스트 인솔자가 동행한다. ▲탄자니아 8일 ▲호주 울룰루·시드니 8일 ▲럭셔리 로키마운티니어·로키일주 9일 ▲나오시마 4일까지 총 4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모두투어, 베스트셀러 상품 기획전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오색감동 모두픽'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색감동'이란 ▲BEST 인기상품 ▲가성비 상품 ▲인기 옵션 무료 포함 ▲웰컴 서비스 ▲주차 1만원 총 다섯 가지 특전이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획전은 가을 시즌 인기가 높은 지역의 베스트셀러 상품을 엄선하고 1년 중 항공료가 가장 저렴한 시기인 것을 반영해 가성비 좋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지역별 인기 있는 옵션을 최소 1가지 이상 무료로 포함했고 인천공항 주차권 및 현지 도착 첫날 웰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오색감동 모두픽, 베트남 다낭·호이안·바나힐 4박5일'로 여름 성수기 대비 10% 이상 할인해 가성비를 높였다.


◆참좋은여행, 아프리카 6개국 일주 상품 출시


(제공=참좋은여행)

참좋은여행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짐바브웨, 잠비아, 보츠와나,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6개국을 12일 동안 돌아보는 완전 일주 상품을 출시했다. 비행시간을 제외하고 아프리카 대륙에 머무는 10일 동안 돌아보는 관광지에는 킬리만자로와 세렝게티, 빅토리아 폭포, 잠베지강 선셋크루즈, 초베 국립공원, 희망봉 등이 포함된다. 숙박은 케이프타운 5성급호텔에서 3박, 국립공원 안의 친환경 목조주택인 롯지에서 2박을 하게 된다. 나머지 일정은 최소 4성급 호텔에서 묵게 된다. 해당 상품의 첫 출발 일정은 오는 12월 8일인데, 최소출발인원 15명 중 11명이 예약한 만큼 출발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는 전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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