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경 보험연구원장 연임 성공
원추위 최종후보 단독추천...23일 최종 확정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안철경 현 원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보험연구원장 후보를 공모한 결과, 총 4명의 원장 후보가 공모했다. 안철경 원장과 김선정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김재현 상명대학교 글로벌금융경영학부 교수를 최종 후보 3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면접전형을 실시해 안철경 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단수 추천했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오는 23일 보험연구원 제6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보험연구원 사원사에는 22개 생명보험회사와 18개 손해보험회사가 있다.

안철경 원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나와 1991년 보험연구원과 분리 되기 전의 보험개발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원내 주요 보직인 금융정책실장, 연구조정실장을 거쳐 2012년 부원장을 맡았다. 입사 28년 째인 2019년 보험연구원장에 취임했으며, 보험연구원 역사상 첫 내부 출신 원장으로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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