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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조직개편 "팀원 된 팀장들 울었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3일 17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어떤 인사, "하루아침에 팀원 된 팀장들은 울었다"[뉴시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대대적인 정기 인사로 팀장들을 전면 교체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8월1일자로 임원 인사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경영 주기를 종전 1월에서 7월로 바꾸면서 단행한 첫 번째 인사다. 코로나19 이후 불확실성에 발 빠르게 대응할 젊은 인재들을 전면에 세웠다는 평가다. 이전까지 아모레퍼시픽 팀장들은 1970년대 초·중반 출생자들이 주축을 이뤘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20명 정도의 브랜드영업·경영지원 부서 관련 팀장들을 보직 해임하고, 1980년대생 신규 팀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팀원으로 근무하던 '담당'(팀장이하 직원을 말함)이 팀장이 되고, 팀장은 하루아침에 담당으로 격하되는 식이다. 일부에선 이번 인사를 서경배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담당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려는 포석이라고 보고 있다.


"韓배터리 인재엔 영주권 지원"…美 포드도 영입 경쟁 가세[머니투데이]

전동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Ford)가 한국 배터리 인재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 미국 완성차 업체까지 나서면서 배터리 업계 인재 확보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과 디어본 인근 로뮬러스(Romulus)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될 주요 직책별 대규모 경력직 채용공고를 냈다. 포드는 이번 공고에서 구동·제어·시스템 등 차랑 전반의 전문인력 공고를 동시에 냈다. 이중 배터리 제조사에서 생산장비 운용 경험을 지닌 화학·기계·재료공학 전공자를 모집하는 배터리셀 및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공고에서는 비자 스폰서십을 보장한다고 명시했다. 비자 스폰서십을 약속한 공고들 중 일부에는 요강에 '유창한 한국어·중국어·일본어 능력'을 우대사항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포드가 우선 영입 대상을 한·중·일 인재로 한정했다는 분석이다.


OTT '불법 쪼개기' 페이센스, 법적 대응 카드에 결국 '백기'[서울경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불법 쪼개기' 논란으로 국내 업계와 법적 소송에 휘말린 페이센스가 결국 백기를 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페이센스는 지난 1일 티빙, 웨이브, 왓챠 3사에 자사 웹페이지에서 이들 업체의 콘텐츠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페이센스는 국내외 OTT 서비스 이용권을 400~600원 가격에 하루 단위로 쪼개 판매해 논란을 일으킨 업체다. 업계에서는 최소 월 단위로 구독해야 볼 수 있는 각 OTT의 킬러 콘텐츠를 단 며칠 만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 전반의 수익성 악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OTT 3사는 페이센스의 서비스가 명백히 약관을 위반했다고 보고 공동 대응에 나섰고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을 중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초록뱀미디어-버킷스튜디오 컨소시엄,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새주인[헤럴드경제]

초록뱀미디어와 버킷스튜디오 컨소시엄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새주인이 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최대주주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이르면 이날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경영권 지분을 이들 컨소시엄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매각 주간사인 삼정KPMG는 지난 5월 조건부 우선협상대상자에 엠피니티컨소시엄을 선정했다. 1차 우협 선정 당시 엠피니티컨소시엄이 워낙 시장에 알려진게 없다보니 당시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실제 엠피니티컨소시엄이 잔금을 납입하지 못하면서 지난 달 우협 지위가 해제되고 결국 초록뱀-버킷스튜디오 컨소시엄이 실사를 거쳐 스튜디오산타클로스를 인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산업부, 사업재편 추진기업 금융지원 강화[주요언론]

정부가 사업재편 추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3일 제1차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를 열고 사업재편 추진기업 지원을 위한 750억원 상당의 혁신펀드를 공동 조성하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최근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사업재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9년 9개 기업이었던 사업재편 승인기업수는 올해 40개 기업으로 크게 늘었다. 기업들은 투·융자, 보증·보험, 자산유동화 등 다양한 사업재편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정부는 사업재편계획 승인부터 금융부분까지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현재 거래 중인 증권성 토큰도 조사·제재 가능"[헤럴드경제]

금융 당국이 연말 발표할 '증권형 토큰 규율방안'과는 별개로 현재 거래 중인 토큰이 현행법상 증권임이 명백하면 금감원이 조사해 제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어 금융 당국도 가상자산의 증권성 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는 비상이 걸렸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 현황에 대해 "미국과는 우리 법제가 상이한 부분이 있어 우리 자본시장법상 증권성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며 "연말까지 발표할 증권형 토큰 규율방안(가이드라인)에서 명확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재 거래 중인 토큰도 현행법상 증권임이 명백하면 금감원이 조사해 제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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