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2Q 적자폭 축소 성공
"OEM 실적 호조세 영향…자사제품 매출 비중도 상승"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영진약품이 올 2분기 적자폭 축소에 성공했다.


영진약품은 올 2분기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을 축소했다고 29일 잠정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6.3% 증가했으며 61억원에 달했던 순손실은 29억원으로 개선됐다.


이번실적은 국내 영업 및 OEM 매출의 증가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는 게 영진약품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매출성장과 함께 점진적이지만 수익성 좋은 자사제품 비중상승이 이어졌다는 입장이다. 회사측은 세파계 항생제(곰팡이균 유례 화합물로 균을 사명하는 항생제) 수출 물량 등도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전년대비 실적이 개선된 점은 고무적"이라며 "다소 부진한 글로벌 사업 역시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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