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470억 대구신천동 주상복합 수주
총 150세대 공급…"올해 수주 2조원 목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수주한 주상복합시설 전경.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대구시 동구에서 470억원 규모의 주상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8층 총 150세대 및 근린생활·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공사다. 대구 동구 신천동 290-5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착공은 오는 4월 예정이며 시행은 ㈜대영일루션이 맡았다.


이번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는 지역은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2km 내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 및 2호선 범어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효신시장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야시골공원, 화랑공원 등 공원도 가까워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높은 미래가치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분양률 100% 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수도권 및 광역시 집중 공략으로 2조 수주 클럽에 입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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