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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보이콧 우려 속 안양 '관양현대' 시공권 따내外
이 기사는 2022년 02월 08일 09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DC현산, 보이콧 우려 속 안양 '관양현대' 시공권 따내 [주요언론]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정비사업 시장 퇴출 여론까지 일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관양동 현대아파트지구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HDC현산은 지난 5일 열린 경기도 안양시 평촌동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조합원 959명 중 926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HDC현산은 과반이 넘는 509표를 얻어 경쟁 상대인 롯데건설을 제쳤다.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6만2557㎡ 부지에 공동주택 13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174억원 규모다.


'1호 건설사' 삼부토건, 5년만에 다시 새 주인 찾는다 [서울경제]

국내 건설업 면허 1호 기업인 삼부토건(001470)이 매각된 지 5년 만에 다시 새 주인을 찾는다. 삼부토건은 지난 2017년 법정관리를 졸업하면서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DST로봇 컨소시엄이 인수했지만 주주들 간 경영권 다툼으로 수년간 홍역을 앓기도 했다. DST로봇은 휴림로봇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대주주 역시 중국계에서 국내 기업으로 바뀌었지만 휴림 측은 이번에 일부 주주와 손잡고 경영권을 포함한 기업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휴림로봇 등 삼부토건 주요 주주는 지분 25%를 매각하기로 하고 삼정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포스코에너지, 풍력회사 품었다… 친환경 드라이브 가속 [주요언론]

포스코에너지가 200억원을 들여 육·해상 풍력발전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국내 대표적 온실가스 배출 그룹인 포스코(POSCO(005490))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 그룹 내 에너지 사업을 전담하는 포스코에너지가 이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이사회에서 전남 신안군 일대에서 육·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운영하는 신안그린에너지의 경영권 확보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장 대박으로 '실탄' 두둑…LG엔솔, 미국서 '통큰' 투자 [주요언론]

LG에너지솔루션(548,000 +8.73%)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3·4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미시간주 홀랜드의 기존 공장(사진) 증설에도 나섰다. 홀랜드 공장의 생산능력을 다섯 배로 키워 GM 이외에 유럽 완성차 업체가 미국에 출시할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도 생산할 계획이다. 7일 업계, 외신 등에 따르면 홀랜드 시의회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현지 공장 증설 투자에 대한 세금 감면안을 승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홀랜드시에 제출한 사업 계획에 따르면 LG는 17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배터리 생산능력을 연간 5GWh에서 2025년 25GWh로 다섯 배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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