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그린파워, 에너지·인프라 권위자 영입 추진
8월 임총 열어 김재현씨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8일 10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대한그린파워가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김재현씨를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그린파워는 오는 8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김재현 폴앤파트너스리소시즈(Paul & Partners Resources)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루기로 했다. 김 대표는 코스닥 상장사인 비에이치아이(BHI)의 사외이사로도 재직하고 있다.


1958년생인 김 사외이사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미주리대학교에서 광고·홍보 과정을 수료했다. 사회 경력 초반은 제일기획을 비롯한 광고·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쌓았고 이후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기 시작했다.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폴앤파트너스리소시즈는 희소광물 무역업과 에너지·인프라 분야의 컨설팅업을 영위하는 곳이다. 사외이사로 몸담고 있는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발전소와 제철소에 쓰이는 터빈 사업을 벌이고 있다.


자문 이력도 다채롭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신인 과학기술부장관 정책보좌역과 포스코건설의 최고경영자(CEO) 자문역, 대우건설의 인프라부문 경영 고문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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