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설 맞아 위탁·한부모가정 후원
사랑으로 아이 품는 '어머니' 위한 피부관리제품 나눔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글로벌 생활문화 D2C(Direct to Customer) 기업 에이피알이 설을 맞아 위탁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후원했다.


에이피알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보호 중인 입양대기아동 위탁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자사 제품과 장난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에이피알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의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1억원 어치의 피부관리 제품과 장난감들로 서울·경기지역 위탁가정과 한부모가정 700여 곳에 전달한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알려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위탁가정 어머님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으로 자녀를 품어주시는 한부모가정 어머님, 그들과 함께 행복하게 자라날 아이들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에이피알의 이번 기부는 '셰어링 오퍼튜니티(Sharing Opportunity)'라는 나눔 철학에 따라 진행했다. 에이피알은 '꼭 필요한 곳에 나눔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왔다. 2020년에는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에이피알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해 18명을 고용했다.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피부관리 제품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에이피알의 이번 나눔 역시 코로나 시국을 맞아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품는 '어머니'들을 위한 나눔이다. 모공관리와 기미, 주근깨 및 피부탄력을 관리하며 피부에 생기를 충전해주는 저자극 패드 제품들과 모공·노폐물 관리 전문 팩을 특별히 선정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2014년 창립 이후 5개의 패션과 뷰티·헬스케어 5개 브랜드(널디,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포맨트, 글램디)를 운영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언택트 기업이다. 온라인 자사몰 중심의 글로벌 D2C 전략을 기반으로 영문 사명(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뜻처럼 고객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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