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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조류독감까지 대유행 조짐 外
이 기사는 2020년 12월 14일 09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설상가상… 조류독감까지 대유행 조짐[국민일보]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코로나19만큼이나 거세지고 있다. 1.4일마다 1곳꼴로 확진 농장이 추가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오리 밀집 사육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늘어난다는 점이 우려를 더 한다. 자체 방역이 미비한 사례가 잇따라 확인된 점도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을 어긴 농장은 축산계열화사업자 명단까지 공개해가며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용대출 폭증에… 이젠 1억 넘으면 안해준다[조선일보]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연말까지 1억원이 넘는 모든 가계 신용대출을 막기로 했다. 신규 대출을 신청하거나 대출을 증액하려고 할 때, 기존 대출과 합쳐 1억원이 넘으면 대출 승인을 내주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의료비 등 명백한 사유가 있을 때만 1억원 넘는 대출을 승인해준다.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실수요자들 우려도 커지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이 대표적이다. 통상 1년 단위로 이뤄지는 신용대출의 만기를 연장할 때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만전자' 올라탄 개미들…지난주 삼성전자 1.2조 샀다[연합뉴스]

주가가 사상 첫 7만원대에 진입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를 일주일간 개인 투자자들이 1조원 넘게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1조2천5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1억원, 2천864억원 순매도한 물량을 개미들이 그대로 받아냈다. 삼성전자의 실적과 주가에 대한 전망이 좋아서 신고가 수준에서 매수 행렬을 이어가는 개미들이 결국 승자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 내년 초 '일감몰아주기 의혹' 하림그룹 제재[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 초 전원회의를 열고 총수일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하림그룹과 이 회사의 총수를 제재한다.14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하림이 공정위의 심의 절차를 문제 삼아 서울고등법원에 제기한 열람·복사 거부처분 취소 소송 결과가 내년 1월 13일께 나온다.공정위는 이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전원회의를 열고 하림그룹과 김홍국 회장에 대한 제재 수준을 정할 방침이다. 패소할 경우 공정위가 비공개한 일부 자료에 대한 열람을 허용하고 한 두 달 내 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年 5억 박스 나르는 쿠팡, 택배사업자 승인 가닥… 연내 발표[조선비즈]

쿠팡이 1년 만에 택배 운송사업자 자격을 재신청한 가운데, 정부가 이를 허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연간 물동량이 약 5억 박스 규모인 쿠팡이 택배사업자로 선정되면 기존 택배시장에 형성된 '1강 2중' 구도를 흔들 수 있는 메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벼랑 끝 몰리는 시멘트업계…지역경제까지 불똥 튀나[헤럴드경제]

시멘트업계의 최대 고민은 수요 감소. 최대 수요처인 건설업계의 부진이 뼈아프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건설기성액은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지난 2월 이후 9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 이어질 정도로 건설업 침체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당이 추진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법안도 시멘트업계의 발목을 잡는 악재다. 시멘트업계에 연간 500억원이 넘는 과세안을 속도전으로 추진하던 여당은 내년 초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임시국회에서 이를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진다.


연말정산 더 받자…신용카드 공제·연금계좌 세제혜택 늘어[한국경제TV]

이번 연말정산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방식이 달라진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연금계좌에 대한 세제 혜택이 확대된 점을 잘 활용하면 절세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가장 달라지는 점은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가 대폭 확대된 부분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경기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3~7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 등 사용액의 소득공제율을 대폭 상향했다.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사용액에 '공제율'을 곱해서 액수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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