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물류장비 렌탈시장 진출
OB맥주 공장과 렌탈계약 체결, 내년 50억 매출 목표

[딜사이트 정강훈 기자] 코스닥상장법인인 수성은 물류장비 렌탈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성은 전동지게차 및 물류장비의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대리점을 통한 영업에 집중해왔으나 사업을 확대하고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이번에 렌탈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수성의 김대진 대표는 "지난 5월 렌탈사업을 위한 팀을 구성했으며 AJ렌탈 등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수성은 전국에 수십여개의 대리점과 A/S망을 구축하고 있어 렌탈사업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OB맥주 공장에 4억원 상당의 렌탈용 제품을 처음으로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5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론 매출액의 50%이상을 렌탈 부문에서 창출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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