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엠게임, "게임 개발·수출로 신규 매출원 확보하겠다"

[박지원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7일 팍스넷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속적인 게임 개발과 수출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래 Q/A는 팍스넷 종목게시판에 올라온 주주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Q.중국 현지에서 진행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의 비공개 테스트(CBT) 반응은?
A.반응은 좋았으나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 짓기는 어렵다. 현지의 관심도는 높은 편이었다.


Q.중국 현지 퍼블리셔인 토크웹과의 '프린세스메이커' 수익배분율은?
A.계약사항이므로 밝힐 수 없다.


Q.'프린세스메이커' 한국판과 중국판의 차이점은?
A.중국으로 수출할 때에는 단순한 로컬라이징(현지화)이 아니라 현지 게이머들의 문화에 맞는 컬쳐라이징을 거쳐야 하므로 중국 현지 특화 콘텐츠 및 시스템을 탑재했다. 과금 구조와 관련한 내용도 있으나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Q.'프린세스메이커'의 일본 수출 진행 상황은?
A.현재 '프린세스메이커'로 특별히 진행 중인 계약은 없다. 중국 오픈 후 대만, 동남아 등에 차례로 런칭할 계획이다.


Q.신규 모바일 RPG '크레이지드래곤즈(가칭)'의 출시일은?
A.겨울 시즌에 출시할 계획이지만 늦춰지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출시일은 알 수 없다. 내년 상반기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Q.'크레이지드래곤즈'의 수출 계획은?
A.동사는 매출의 반 이상이 해외매출이다. 해외 네트워크가 탄탄하므로 신작, 구작을 가리지 않고 계약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이다.


Q.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의 중국 내 2차 CBT 진행 상황은?
A.금일(16일) CBT가 열렸으며 오픈은 내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Q.'열혈강호2'의 중국 수출 계약금이 3년간 최대 700만 달러 규모라고 들었는데. 계약금이 지급됐는지?
A.수출 계약금은 라이센스비와 미니멈개런티(MG)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라이센스비는 선입금됐으며 MG는 향후 서비스 결과에 따라 추가 지급받을 것이다. 라이센스비와 MG의 비율은 계약 사항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


Q.웹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모바일 출시 계획은?
A.현재는 없다.


Q.대만에 런칭한 온라인게임 '홀릭2'의 반응은?
A.대만은 중국시장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동사가 예상한 만큼의 결과가 나왔다. 대흥행까지는 아니다.


Q.지난 11일 신주인수권 행사로 지분을 확대했는데. 매도 계획은 있는지?
A.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Q.자금력이 풍부한 업체와 지분 공유를 하거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은?
A.때와 시기에 맞춰 경험 있는 업체를 선별할 수는 있지만, 현재 시점에는 옳지 않은 것 같다. 협력한다는 것은 배분한다는 것인데, 그보다는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한다. 자금력이 있는 업체와 진행한다고 해서 게임이 흥행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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