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엠게임, 中 게임 출시 입장 발표

[신송희 기자] 이 기사는 팍스넷 루머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제보를 취재한 기사입니다.


올해 중국 게임 출시 일정과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중국 출시 일정과 관련된 입장을 9일 밝혔다.


1990년대를 주름 잡았던 PC 게임 ‘프린세스메이커’는 중국 출시가 1월 7일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2차 테스트를 끝내고 1월 오픈만 남은 상황에서 1월 7일 날 잡힌 일정은 없다”며 “이번 달 내에는 확실히 나올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차 CBT 진행 시 기대 순위가 10위 안에 들어갔으며 한국, 일본, 동남아 등에 알려지면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프린세스메이커’는 중국 모바일업체 토크웹에 100만불 규모의 계약을 하면서 회사측도 중국 진출과 관련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대작으로 뽑히는 열혈강호2의 게임 출시가 지난해로 예정돼 있었으나 회사측은 준비를 하면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열혈강호2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으로 전작보다 게임 그래픽 등이 실사풍으로 개발됐다.


회사 관계자는 “웹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은 중국 업체들도 한국 이상으로 성장했다”며 “열혈강호2와 프린세스메이커 등이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만으로도 향후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컴퓨터 사양이 한국보다 낮은 만큼 열혈강호 온라인 전작을 기반으로 만든 열형강호 웹게임을 2분기에 출시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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