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신작 열혈강호2 中 대히트 예감 [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엠게임에 대해 올해 중국 신작 온라인·모바일게임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며 주목해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열혈강호2’, ‘열혈강호 웹버전’, ‘프린세스메이커’ 등 신작이 모두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열혈강호2’의 경우 지난 2월 베타테스트 당시 서버가 몇 차례 다운되는 등 중국 이용자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전작 이상의 흥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7%, 564.3%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1월에는 ‘나이트온라인’이 미국, 터키 지역에서 신규 서버를 오픈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영웅’, ‘귀혼’ 역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해 엠게임의 실적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2010년 800여명에 달했던 인력규모를 현재 180여명 수준까지 줄이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재무적 안정성 역시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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