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신규 사업 가시화로 최대 실적 기대 [하나대투證]
[배요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코센에 대해 신규 사업 가시화로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주목해 볼 것을 권장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고수익성인 태양광 발전 및 터키 CNG차량 개조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매출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태양광 사업 관련매출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2차 14.5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 계약 역시 2분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계약이 체결될 경우, 태양광 사업부문 이익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고흥군에서 추진하는 40MW 규모의 풍력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했다”며 “풍력 발전 사업부문의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2분기에는 터키 CNG차량 개조사업이 콘야시를 비롯, 이스탄불 등 신규 도시로의 진출이 본격화돼 연간 150대 이상의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3억원과 6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7.5%, 420.4% 상승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수익성이 양호한 태양광, 풍력 발전의 매출 본격화 ▲터키 CNG차량 개조사업에서의 성과 확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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