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태양전지 재팬] 신성솔라에너지 “올해도 일본사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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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2일에서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신재생&스마트 에너지’에 태양전지 부문에 참여해 일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성솔라에너지는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유일한 중견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7년부터 태양광 사업을 준비해 현재는 태양전지와 모듈을 양산한다.

일본에서는 2012년부터 지사를 운영해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은 대형 발전소 모듈을 납품 했지만 올해는 FIT(발전차액지원제도)가 줄어들고 태양전지 시장이 가정, 주택 중심으로 바뀔 것을 대비해 이에 초점을 뒀다.

가로·세로가 똑같은 300W 태양광 모듈로 생산 품목 사이즈를 줄이고 기존 60개에서 54개로 모듈에 들어가는 태양전지 수를 줄였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3일 “이번 전시회는 기존 고객과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태양광 시장이 좋은 만큼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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