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에프알텍, 올해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할 것

[신송희 기자] 에프알텍(대표 남재국)은 지난해 해외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2일 밝혔다.


에프알텍은 중계기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미국과 일본에 해외법인을 설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타겟을 미국과 일본으로 보고 있다”며 “해외 거래처 확보가 현재 가장 큰 목표이자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의 LTE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해외 사업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난 30일 에프알텍은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1.9%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5.9%, 67.4% 줄어든 22억4100만원, 26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에프알텍 측은 통신설비 투자 감소가 주된 요인이라고 언급했으나 투자자들은 저조한 실적에 다소 실망한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 거래처와의 계약이 다소 부진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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