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시설 확장 효과 기대…목표가 ‘↑’<대신證>

[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강원랜드에 대해 실질적인 시설(CAPA)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수정된 강원랜드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2400원)에 목표 주가수익배율(PER) 22배를 적용해서 산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지난 2013년 6월 전자테이블(ETG) 2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 1월 1대를 추가했다”며 “ETG 1대는 48석이며 일반 카지노 테이블(7석)의 7배 시상 확장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은 2018년까지 600대 이상의 슬롯머신 교체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2분기부터 신규 도입한 ETG 효과 및 슬롯머신 교체 효과로 성장률 확대를 전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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