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5G시대 GaN 트랜지스터 부품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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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2019년 상용화 예정인 5G가 3.5 GHz 이상의 고주파를 사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유일의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 RFHIC의 수혜가 기대된다.

RFHIC는 RF(무선 주파수) 신호 증폭의 핵심 부품인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생산업체로 전세계 시장점유율 22%의 2위 제조사다.
NH투자증권 이현동 연구원은 18일 “GaN 트랜지스터는 3 GHz 이상의 고주파에서 뛰어난 성능 및 효율을 발휘한다”며 “LDMOS는 성능 한계로 GaN 소재로 빠르게 대체 중이며 GaN 관련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20.5%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RFHIC는 글로벌 통신 장비 업체인 화웨이, 삼성전자, 노키아와 트랜지스터 개발 및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고객사의 기지국 장비의 소형화 및 멀티 밴드 지원으로 한국 및 중국향 매출이 증가하며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연구원은 “RFHIC의 GaN 트랜지스터 부문 매출은 2017년 629억에서 2018년 1056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GaN on Sic는 탄화규소(Sic) 기판 위에 질화갈륨(GaN)을 성장시킨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기반의 LDMOS 대비 ▲높은 효율과 열전도율 ▲낮은 전력사용량 ▲작은 크기가 장점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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