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시멘트株, 남북 경협 기대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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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19일 주식시장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시멘트 생산 기업의 주가가 급등했다. 남북 간 인프라 확충 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현대시멘트(+29.75%)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2만1150원을 기록했다. 고려시멘트(26.41%), 성신양회(22.91%), 삼표시멘트(20.40%), 한일시멘트(15.69%), 아세아시멘트(12.61%), 쌍용양회(8.67%)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관계 개선 시 교류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예상된다”며 “특히 북한의 시멘트 생산량은 국내의 10분의 1에 불과해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기존 경제협력주로 분류되는 좋은사람들(29.92%), 이화전기(29.79%), 광명전기(25.72%), 현대엘리베이터(16.33%)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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