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 남북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 철도 연결구간 공동점검에 나서면서 시멘트와 철도주 등 남북경협주가 강세다.

24일 오전 9시49분 현재 현대시멘트는 전일대비 5400원(13.3%) 상승한 4만6000원에 거래 중이며, 아세아시멘트(4.39%) 삼표시멘트(6.29%) 고려시멘트(16.1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철도 관련주도 강세다. 푸른기술과 대아티아이가 전일대비 각각 2050원(15.83%), 720원(12.79%) 오른 1만5000원,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7.68%) 부산산업(27.2%), 에코마이스터(13.62%), 대호에이엘(11.5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공동점검을 마친 뒤에는 남북 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가 열린다. 남북은 경의선(개성~신의주)과 동해선(금강산~두만강)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훈 기자 lamu90@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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