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미-중 무역전쟁 완화 기대감에 24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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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감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전일대비 14.98(0.61%)포인트 오른 2452.06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85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억원, 736억원 순매수했다.

철강금속(3.65%), 운수장비(2.58%), 운수창고(1.95%), 건설업(1.93%) 등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01%), 삼성바이오로직스(1.73%), POSCO(5.34%)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60%), SK하이닉스(-3.10%), 셀트리온(-1.00%) 등이 내렸다. 인스코비가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5.15(0.60%)포인트 상승한 858.84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7억원, 168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1743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4.29%), 음식료·담배(3.42%), 종이.목재(1.9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인터넷(-1.24%), 비금속(-0.70%), 방송서비스(-0.65%) 등이 하락했다. 메디톡스(0.36%)와 바이로메드(2.16%), 로엔(0.45%)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77%), 신라젠(-4.23%), CJ E&M(-0.65%) 등이 내렸다. 데코앤이가 상한가를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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