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1Q 성장세 지속…물리보안 '이상무'
영업익 13% 증가…건물관리 비용 효율화 '호응'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5일 18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원 사옥. (제공=삼성FN리츠)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에스원이 올 1분기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갔다. 불경기 속에도 물리보안 가입자가 매분기 증가 중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25일 에스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41억원으로 1.7% 늘고, 순이익 역시 420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물리보안 부문 가입자가 매분기 증가세를 이어가는 점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원은 최근 고층 건물들의 관리 비용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며 시장 호응을 얻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불경기 속에도 에스원 물리보안 수요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안정적인 사업, 수익구조를 앞세워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