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삼성E&A, 멕시코 살라만카 ULSD 프로젝트 계약 해지
삼성E&A 멕시코 법인이 멕시코 국영석유회사 페멕스(PEMEX)와 체결한 국가 정유 프로젝트 계약이 해지됐다고 7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867억5579만원으로, 최근 연결 기준 매출액의 2.1%에 해당한다. 삼성E&A는 "발주처와의 우호적 관계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중단기간 중 발생한 비용에 대해 보상 받았다"며 "기존에 공시한 2025년 매출·영업이익 전망에 동 프로젝트는 반영되어 있지 않아 계약해지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했다.
에이비엘바이오, GrabodyB(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기술이전 계약 체결
에이비엘바이오는 영국 GSK와 뇌혈관장벽(BBB) 투과 플랫폼인 'Grabody-B'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의 총 규모는 약 4조1104억 원이며, 이는 작년 연결 매출액 대비 12306%에 해당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계약금 및 단기 마일스톤으로 1480억8365만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임상,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기타 마일스톤 금액은 최대 3조9623억원이다. GSK는 이번 계약을 통해 Grabody-B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후보물질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한신공영, 경기 수원 당수지구 D-3블록 신축 공사 수주
한신공영이 수원당수피에프브이 주식회사와 경기 수원 당수지구 D-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총 사업비는 2111만6748만원으로, 한신공영은 이중 85.5%(1805억4820만원)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는 한신공영의 2024년 연결 기준 총 매출의 12.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사업에서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D-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3층으로 이뤄진 공동주택 697세대(12개동)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파멥신, 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 결정 예정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기타시장안내를 내고 파멥신의 개선기간이 종료됐다고 공시했다. 개선기간은 지난해 9월 6일부터 올해 4월 6일까지였다. 이에 파멥신은 코스닥시장본부에 오는 28일까지 개선계획 이행 내역서, 계선계획 이행 결과에 따른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C코트렐, 광양 4소결 노후설비 교체 설비 수주 계약 체결
KC코트렐이 포스코이앤씨와 광양 4소결 노후설비 교체 배가스 청정설비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7억5000만원으로,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1.78%다. 계약 기간은 4월 4일부터 2026년 1월 3일까지다.
LG전자, 1분기 매출 22조7447억원, 영업이익 1조2590억원
LG전자가 7일 1분기 잠정 실적을 7일 공시했다. LG전자의 1분기 매출 22조74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올랐다. 영업이익은 1조2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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