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 신임 회장 선임
제 21차 정기총회 개최…회원사 관계자 참석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신임 회장(출처=게임기자단)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이사가 한국게임산업협회 차기 협회장으로 임명됐다. 게임산업협회는 '5선' 강신철 회장 체제를 마무리하고, 10년 만에 조영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직을 재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게임산업협회는 이날 제21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신철 협회장의 후임으로 조 전 대표를 임명했다. 취임일은 오는 4월10일이며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다.


조 신임 회장은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를 거쳐 CJ인터넷에 입사했다. 이후 CJ인터넷게임즈(CJIG) 대표와 현재의 넷마블이 된 CJ E&M 게임사업부문 대표를 지냈다. 넷마블 수장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CJ E&M으로 복귀해 영화사업부문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는 네오위즈·넥슨코리아·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엔씨소프트·NHN·웹젠·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컴투스·크래프톤·펄어비스·엑스엘게임즈·모리사와코리아·원스토어 등 주요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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